핵심 요약: 자가늑연골은 코재수술에서 비중격연골이 이미 소모되었거나 구축·심한 변형을 지지할 단단한 구조가 필요할 때 검토합니다. 반대로 비중격연골로 충분한 코, 채취 부담이 이득보다 큰 코에는 쓰지 않습니다. 재료는 우열이 아니라 남은 조직과 교정 목표에 따라 정하는 문제입니다.
핵심 요약: 자가늑연골은 코재수술에서 비중격연골이 이미 소모되었거나 구축·심한 변형을 지지할 단단한 구조가 필요할 때 검토합니다. 반대로 비중격연골로 충분한 코, 채취 부담이 이득보다 큰 코에는 쓰지 않습니다. 재료는 우열이 아니라 남은 조직과 교정 목표에 따라 정하는 문제입니다.
이 글은 에디션성형외과 한대희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의사 18년차·2009년 면허 취득, 전문의 13년차·2014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석사)이 감수했습니다.
자가늑연골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저는 자가늑연골을 "재료가 더 필요한 수술"의 답으로 씁니다. 첫째는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연골을 이미 사용해 코 안에 남은 재료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둘째는 구축으로 짧아지고 들린 코를 늘려 고정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수축된 조직을 버티려면 단단하고 양이 충분한 지지대가 필요한데 이 조건을 채우는 자가 재료가 늑연골입니다. 셋째는 코끝과 콧대의 뼈대를 크게 다시 세워야 하는 심한 변형의 교정입니다.
공통점은 세 경우 모두 "많은 양의 단단한 재료"가 전제라는 점입니다. 늑연골은 가슴 연골에서 채취하므로 자가 재료 가운데 확보량이 가장 많습니다. 한대희 원장 통산 4,500건 이상(2017~2025 의무기록 집계)의 코수술에서 늑연골은 이런 조건이 갖춰진 재수술에 쓰였습니다.
비중격연골로 충분하면 늑연골을 권하지 않습니다
비중격연골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코에 늑연골을 권하지 않습니다. 비중격연골은 코 안에서 채취하므로 몸의 다른 부위에 절개를 더하지 않고 코끝 지지와 같은 표준적인 역할을 해냅니다. 교정 범위가 코끝 중심이고 남은 비중격량이 충분하다면 굳이 가슴 절개를 추가할 이유가 없습니다.
"재수술이니 무조건 늑연골"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재수술이라도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이 보존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그 확인은 수술 전 3D CT로 가능합니다. 에디션성형외과가 수술 전 CT로 남은 비중격량을 확인하는 이유는 채취 부위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는지 먼저 따지기 위해서입니다.
자가진피는 언제 함께 쓰나요?
자가진피는 뼈대가 아니라 덮개가 부족할 때 씁니다. 여러 번 수술을 거친 코는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이나 연골의 윤곽이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본인의 진피를 채취해 피부 아래에 덧대면 얇아진 연조직을 보강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골이 구조를 세우는 재료라면 진피는 구조 위를 부드럽게 덮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진피는 늑연골과 경쟁하는 재료가 아니라 조합되는 재료입니다. 늑연골로 뼈대를 세우고 얇은 피부 아래에 진피를 덧대는 식의 계획도 가능합니다. 비중격연골·늑연골·진피만으로 진행하는 무보형물 코성형이 성립하는 것도 세 재료의 역할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슴 흉터랑 회복이 부담돼요 — 어느 정도인가요?
채취 부담을 상담에서 숨기지 않습니다. 자가늑연골은 가슴 쪽 연골에서 채취하므로 절개 흉터가 남고 채취 부위의 불편감이 따릅니다. 흉터의 크기와 위치, 회복 경과는 개인의 체형과 피부 성질에 따라 달라서 상담에서 상태를 보고 설명드립니다. 이 부담이 있기 때문에 늑연골은 "쓸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 "써야 할 이유가 있는 경우"에 선택합니다.
부담을 감수할 만한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조건과 같습니다. 다른 재료로는 교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구축이나 재료 부족 상황이라면 채취 부담과 얻는 개선의 균형이 맞습니다. 그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상담의 역할입니다.
늑연골도 단점이 있지 않나요?
있습니다. 늑연골은 채취 후 휘려는 성질이 보고되는 재료입니다. 이 성질을 고려하지 않고 쓰면 시간이 지나며 콧대가 휘어 보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연골이 단단해져 다듬기 까다로워지는 점도 고려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늑연골이 필요한 수술에서는 이 단점을 다루는 방식으로 씁니다. 휨 성질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각하고 다듬어 고정하는 것은 집도의가 계획 단계에서 반영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점이 있다는 사실은 재료를 피할 이유가 아니라 재료를 아는 의사가 다뤄야 할 조건입니다.
재료 선택은 결국 어떻게 정해지나요?
순서는 진단이 먼저이고 재료는 그다음입니다. 수술 전 3D CT로 남은 비중격량과 기존 보형물·구축 상태를 확인하고 피부 두께와 교정 목표를 함께 놓으면 쓸 수 있는 재료의 조합이 좁혀집니다. 비중격으로 충분한지, 늑연골까지 필요한지, 진피를 덧댈 피부인지가 이 단계에서 정해집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만드는 것을 진료 철학으로 생각합니다."
— 한대희 대표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재료에 서열은 없습니다. 늑연골이 좋은 재료인 코가 있고 비중격연골이 좋은 재료인 코가 있을 뿐입니다. 어느 쪽인지는 광고 문구가 아니라 진단 결과가 정합니다.
한대희 대표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2014)로 의사 18년차(면허 2009)이며 대만 Chang Gung Memorial Hospital Craniofacial Center 연수(2013)와 미국 University of Florida IFAAS Mini Fellowship(2016)을 거쳤습니다. SCIE 국제학술지에 코성형 관련 논문 3편을 발표했고 대한코성형연구회 정회원입니다.
상담은 02-591-0100 또는 카카오톡 채널 @에디션성형외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에 따라 출혈, 감염, 부기, 비대칭,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7
FAQ
Q. 재수술이면 무조건 늑연골을 써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연골이 보존되어 있고 교정 범위가 크지 않다면 비중격연골로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남은 연골량은 수술 전 CT로 확인할 수 있으며 늑연골은 재료가 부족하거나 구축처럼 단단한 지지가 필요할 때 검토합니다.
Q. 늑연골을 쓰면 콧대가 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A. 늑연골은 채취 후 휘려는 성질이 보고되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휨 성질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각하고 고정하는 계획이 함께 필요합니다. 재료의 성질을 전제로 다루면 위험을 줄이는 접근이 가능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Q. 늑연골 채취 흉터는 얼마나 남나요?
A. 가슴 쪽 절개 흉터가 남는 것은 사실이며 크기와 눈에 띄는 정도는 체형과 피부 성질에 따라 다릅니다. 흉터 위치와 예상 범위는 수술 전 상담에서 본인 조건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자가진피는 연골 대신 쓸 수 있는 재료인가요?
A. 역할이 다릅니다. 연골은 코의 구조를 세우는 재료이고 진피는 얇아진 피부 아래를 보강하는 재료입니다. 뼈대가 필요한 자리에 진피를 쓸 수는 없으며 두 재료를 조합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